[완도군 제공]

(완도= 조근영 기자 =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1일 완도군에 따르면 2023년 11월 말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센터에서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월까지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에 '1'이 들어가면 평일 모든 프로그램을 50% 할인해준다.

짝꿍과 함께 1 1, 학생 평일 기본 프로그램 1만원 이용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 또는 홈페이지에 해양치유센터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테라피 제품을 증정한다.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을 유치해 해양치유센터와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유료 관광지·체험,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하는 여행사에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앞으로 웰니스 관광 체험 주간, 가정의 달 등 각 시즌에 맞춰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해양치유센터에는 개관 이후 5만8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설 연휴 기간 중 오는 29일에는 휴관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는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해양치유 테라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