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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천면 일대에 일반산단 조성 추진…3천억원 투입
기사 작성일 : 2025-01-22 14:01:13

구미시청 전경


[경북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 황수빈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장천면 묵어리 일대에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산단은 98만㎡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는 3천96억원이다.

산단 예정지 인근에는 가산IC, 국도 25·67호선 등이 있으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도 20㎞가량 떨어져 있어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이 산단이 조성되면 2천263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내고, 1천5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무분별한 난개발과 보상 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행위 허가 제한 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들이 투자하고 싶은 지역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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