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문화재단·넥센월석문화재단 제공]

(부산= 조정호 기자 = KNN문화재단·넥센월석문화재단은 22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강병중 이사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지역 복지관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4억원 상당 설맞이 이웃사랑 쌀 나눔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NN문화재단·넥센월석문화재단은 부산·경남지역 35개 복지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에 20㎏짜리 쌀 6천126포대(3억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교생 100명에게 1인당 100만원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KNN문화재단·넥센월석문화재단은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누기와 장학금 전달 행사를 하고 있다.

강병중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갓 찧은 햅쌀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생들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도전하고 개척해서 꿈을 실현하고 우리 사회를 밝고 희망차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