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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무조정실 주관의 '2024 정부업무평가' 3개 부문(주요정책·정부혁신·정책소통)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농진청은 가루쌀 신품종 개발,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연계 농업기술 상담 서비스 도입, 정책 고객 맞춤형 홍보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정착 지원,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혁신, 전 직원 참여 갑질 근절 운동 등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농진청은 미래가치 창출과 국민 친화적 정책 펼치며 지난 3년 연속 정부혁신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협력을 강화해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