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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안전하고 건강하게"…대구시, 비상진료체계 가동
기사 작성일 : 2025-01-22 18:00:41

(대구=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 호흡기 감염병 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응급환자 병원 이송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연휴 기간 대구지역 19개 응급의료기관과 2개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비상 진료와 긴급 이송 체계를 유지한다.

또 입원이 필요한 환자 치료를 위해 협력병원 6곳에서 90병상을 가동하고, 호흡기 질환 유행에 따라 발열클리닉 6곳이 지정돼 운영된다.

지역 모든 보건소가 연휴 기간 비상 진료를 하며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도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과 외래진료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는 한편 야간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약국(심야·자정 약국) 10곳을 운영한다.

해열제,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소 1천941곳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발열클리닉, 협력병원 현황은 대구시와 구·군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19), 달구벌콜센터(〃 120)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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