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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주민 공동체 발전 방향성' 세미나 열어
기사 작성일 : 2025-01-23 09:01:14

세미나 모습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21일 선문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충남도, 선문대, 한국연구재단과 공동으로 '아산시 이주민 공동체 발전 방향성' 세미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는 시의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현황과 고려인 주민의 생활 실태를 분석하고, 다문화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 이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평등과 상호 존중의 원칙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 외국인 주민 수는 4만443명으로 전체 인구의 10.7%에 달하며, 충남 도내 시군 중 가장 많다.

시는 다양한 문화가 상호작용하고 소통하는 도시로, 문화 간의 교류와 이해를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상생하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유럽평의회(The Council of Europe)에 상호문화도시 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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