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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충남 공주·부여·논산·청양 등 시내버스 운행 차질
기사 작성일 : 2025-01-28 11:01:09

눈 쌓인 도로 위 운전 조심조심


(대전= 정윤덕 기자 = 설 전날인 28일 새벽 대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수북이 쌓인 대전 도심 한 도로에서 차들이 조심스럽게 다니고 있다. 2025.1.28

(공주= 정윤덕 기자 =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충남 곳곳에서 시내버스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28일 충남 시·군에 따르면 이날 공주지역 시내버스 첫차가 운행하지 못했으며, 갑사∼신원사 구간 시내버스는 이날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나머지 노선 시내버스도 모두 지연 운행이 예상된다.

부여에서도 은산면 내지·합수·각대·오번, 규암면 호암 합송·내리, 구룡면 용당, 외산면 회성·문신, 임천면 칠산(나르메), 세도면 수고·화수, 옥산면 상기·홍연·봉산, 부여읍 저석, 석성면 봉정 등지로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공주·부여와 함께 논산시와 청양군 등도 '대설로 인해 시내버스가 운행 불가한 지역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행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내용의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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