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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단 상반기 분양…6만여 ㎡ 규모
기사 작성일 : 2025-01-31 10:00:15

울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첫 삽


2017년 5월 31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서 미래산업을 선도할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단독주택용지와 지원시설용지, 복합용지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단독주택용지 총 13필지에 전체 4천121.3㎡, 지원시설용지 총 19필지에 전체 2만8천64.5㎡, 복합용지 총 6개 필지에 전체 2만7천849.5㎡ 규모로 이뤄진다.

복합용지는 건축물 연면적의 50% 이상을 산업시설 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평균 공급 예정 금액은 단독주택 ㎡당 64만8천원, 지원시설 ㎡당 66만1천원, 복합용지 ㎡당 55만4천원이다.

분양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급 예정 금액(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에너지융합 일반산단은 산업·상업·주거가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로서 지난해 3월 제조시설용지 분양이 완료돼 현재 공장 입주율 55%를 넘어섰다"며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산업시설이 가능한 복합용지가 포함돼 있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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