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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심고 녹지 조성…경주시, APEC 정상회의 준비 분주
기사 작성일 : 2025-01-31 10:01:19

경주시 경관 정비 계획안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오는 10월 말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로 주변을 정비한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10월까지 56억원을 들여 시가 도로변과 경주역 등 주요 진입도로에 꽃 조형물과 녹지를 조성한다.

꽃 조형물이 설치되는 지역은 팔우정삼거리, 선덕삼거리, 구황교네거리, 배반네거리, 건천IC 나들목, 모량교차로 등이다.

시는 경주의 사계절을 담은 독창적 디자인으로 꽃 조형물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경주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꽃탑을 설치하고 걸이형 화분을 설치한다.

외곽도로에도 녹지를 정비하고 잡목을 제거하는 등 미관을 가꿀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시가지와 진입 관문의 경관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세계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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