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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꿈 실현…진주시, 35억원 투입해 교육 지원
기사 작성일 : 2025-02-01 09:00:30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35억6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진주교육지원청 등 교육기관 총 143개소에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지원, 교육환경 개선, 교육기자재 구입, 유치원 간식비와 방학 기간 돌봄 보조 인력 지원 등 경비를 지원한다.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과 '경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서민자녀 영어캠프' 운영 등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공공성 실현에도 기여한다.

또 장학사업의 대상과 내용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에 다문화가족 자녀를 추가하고 성적 우수·복지·다자녀·다문화·특기·지역 특성화 분야로 나눠 초·중·고 학생은 50만원씩, 대학생은 200만원씩 지원한다.

회당 50명 이내로 추진한 우수 학생 해외 선진문화탐방 대상자를 회당 55명씩 총 110명으로 인원을 늘린다.

'청소년 글로벌 역사 문화탐방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탐방은 서울, 경기도 등 국내로 한정됐으나 세계적 문화와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아시아권역 탐방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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