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igital

대전시·수자원공사, 2027년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성공개최 맞손
기사 작성일 : 2025-02-05 15:01:12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김준호 기자 =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국제대댐회(ICOLD) 연차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5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는 2027년 9월 7일간 개최된다.

이날 체결한 약정서에는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행사 제반 행·재정적 지원 ▲대전의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 자원홍보 등 행사 전반에 관한 상호 간 역할이 담겼다.

국제대댐회(ICOLD)는 100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수자원 분야 국제기구로, 연차회의는 최신 수자원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 개최로 100여개 국가에서 1천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세계적인 수자원 기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027년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는 50년 넘게 함께 호흡해 온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전이 대한민국 물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