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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새빛돌봄' 복지서비스 확대…외국인도 대상
기사 작성일 : 2025-02-06 10:00:39

(수원=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복지사업인 '새빛돌봄'을 올해 확대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새빛돌봄 사업 홍보물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시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75% 이하에서 120% 이하로 확대했다.

지원금은 현재 연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증액했고 서비스 종류도 4개에서 7개로 늘렸다.

이에 따라 생활돌봄(신체활동·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병원·업무 동행), 주거안전(소모품 교체·부분수리, 대청소, 소독방역), 식사 지원(일반식·죽식 제공), 일시보호(단기보호, 반려동물 일시보호), 재활돌봄(맞춤형 운동재활), 심리상담(성인, 아동·청소년, 중독 관리 상담) 등 7개 분야, 15종의 세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돌봄 대상을 기존 시민에서 관내 체류 외국인으로까지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새빛돌봄 사업 확대 개편으로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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