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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판문점 영하 16.6도…경기 지역 강추위 계속
기사 작성일 : 2025-02-10 07:00:28

(의정부= 노승혁 기자 = 10일 경기도에서는 북부 내륙과 동부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4∼16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살을 에는 추위' 철원 -17.9도…낮에도 영하권 (CG)


[TV 제공]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경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 판문점 영하 16.6도, 양평 양동 영하 15.6도, 포천 일동 영하 14.8도, 연천 신서 영하 14.8도, 이천 장호원 영하 14.2도, 가평 북면 영하 14.2도, 여주 점동 영하 14.1도 등을 기록했다.

낮 기온은 영상 1∼3도로 예보됐다.

내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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