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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동 지원'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달려라, 부산', '달밤에 체조, 부산'이다.

'달려라, 부산'은 다대포해수욕장과 삼락생태공원 등지에서 건강·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1회 맞춤형 육상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건강도 측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밤에 체조, 부산'은 수변공원, 시민 공원 등에서 진행하는 체조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 두 사업을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