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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2월 청약 13일 개시
기사 작성일 : 2025-02-11 15:00:15


[미래에셋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성흠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2월 청약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채 발행 한도는 총 1천억원으로, 10년물 8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다.

세전 표면금리는 10년물 2,840%, 20년물 2.770%로, 가산금리는 각각 0.35%, 0.50%가 적용된다.

만기 보유 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10년물은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의 합이 3.190%로, 만기 보유 시 세전 기준 약 37%(연평균 3.7%)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20년물은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의 합이 3.270%로, 만기 보유 시 세전 기준 약 90%(연평균 4.5%)의 수익이 가능하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에서 지급을 보장하는 만큼 안정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지만, 중도환매 시 가산금리, 연복리, 세제 혜택은 적용되지 않고 표면금리를 단리로 적용하여 지급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용 국채는 2월 발행물 금리가 1월물보다 높아지는 등 안정적 투자처로서 매력적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금리 인하 국면에서 장기 투자 대안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개인투자용 국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부터는 5년물 국채가 새로 발행되며, 1인당 매입 가능 금액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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