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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공연단체 이어 미술단체 창작도 지원…총 5천만원
기사 작성일 : 2025-02-12 09:01:13

울주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배달'


2024년 울주문화재단 행사. [울주문화재단 제공]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2025 신박한 예술지원해Dream 사업'에 참여할 울주군 소재 미술단체를 2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예술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올해는 공연단체뿐만 아니라 미술단체도 지원한다. 미술단체에 대한 총지원금은 5천만원이다.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 2개 미술단체에 각각 최소 2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이 교부된다.

지원 가능한 장르는 공공 전시장에서 전시 가능한 평면 및 입체 장르로 특별한 제한이 없다.

해당 미술단체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주제와 참여작가들의 독창적인 주제 구현에 높은 점수가 매겨진다.


울주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배달'


2024년 울주문화재단 행사. [울주문화재단 제공]

3월에는 이 사업과 관련해 공연단체 공모가 이어진다.

작년처럼 극예술장르와 음악장르에 각각 5천만원과 4천만원을 지원한다. 장르별 모집단체도 각각 2개 공연단체로 작년과 동일하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 사업이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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