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igital

한-아세안센터, 내일 서울서 연례이사회…"올해 사업계획 논의"
기사 작성일 : 2025-02-12 10:01:00

한-아세안센터 13일 서울서 이사회…"올해 사업계획 논의"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호텔에서 제17차 연례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2월 서울에서 열린 제16차 연례 이사회. 2025.2.12 [한-아세안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지선 기자 =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정부 고위 관료들이 서울에 모여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호텔에서 제17차 연례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한국과 아세안이 맺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아세안이 향후 20년의 청사진을 담은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아세안센터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 말레이시아의 수임 주제인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에 발맞춰 양국의 다양한 대상을 포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초점을 맞춘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 아세안 문화관광 갤러리인 '서울 아세안홀'을 새로 열어 우리 국민들의 관심도 제고할 계획이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올해 사업안을 검토한 뒤 예산을 승인하고 지난해 사업에 대해서도 평가한다.

이날 저녁 열리는 환영 리셉션에는 이사진과 주한 아세안 회원국 대사 및 유관기관, 학계, 언론계 인사 등 각계각층 150여명이 참석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도 참석해 축사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