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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철원역사문화공원이 2022년 7월 개장 이래 방문객 100만명 방문 달성과 함께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 우수 사례로 선정됐고 3일 밝혔다.

이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 개발사업의 특화성과 지속 발전 가능성, 지역 연계성 등을 두루 검토한 뒤 우수 관광지를 선정하는 평가로, 올해에는 철원군과 철원역사문화공원이 우수 시군으로 뽑혔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1930년대 생활, 관광, 문화, 물류의 중심도시였던 철원군의 모습을 재현한 관광단지로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곳에선 다양하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와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하고자 인프라 개선을 지속하고 주변의 근대 문화유산들과 연계한 역사 관광 단지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