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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식] 제4회 보성예술제 성황리 폐막
기사 작성일 : 2024-11-06 17:01:14

보성예술제 폐막


[보성군 제공]

(보성= 전남 보성군은 6일 제4회 보성예술제가 지역 주민의 열띤 참여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예술제는 전통 예술과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룬 행사로, 보성소리보존회·보성소리마당·보성소리창극단·보성아리랑예술단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가했다.

지역 예술인과 주민도 함께해 타악, 국악, 댄스, 민속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보성의 소리와 전통을 담은 100인 판소리 합창 공연과 보성초·보성여중·보성고 학생들의 댄스팀 공연은 젊은 세대와 지역 어르신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복내면 길쌈놀이·노동면 들독놀이·미력면 벅구놀이 등 지역 전통 민속공연도 펼쳐졌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의 전통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군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공비축미 매입


[보성군 제공]

공공비축미곡 11월 11일부터 매입…수매 도우미 운영

(보성= 전남 보성군은 오는 11일부터 노동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보성군의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14만9천199포대(40kg들이 산물벼 6먼7천580포대·일반벼 5만5천199포대·가루쌀 2만6천420포대)이다.

쌀값 하락 대책으로 시장격리곡 3만3천689포대(40kg들이 포대벼 3만2천929포대·친환경 760포대)도 일정에 맞춰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수확기 가격(통계청에서 조사하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산지 쌀값 평균가)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산물벼는 포장이 없는 상태로 매입하므로 포대벼 매입 가격에서 포장비용(811원/40kg)을 차감한다.

보성군은 '새청무' 단일품종만 수매한다. 매입 현장에서 품종검정(표본 조사)을 실시해 새청무 이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한다.

또 인구 고령화와 부녀화로 수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도 '수매 도우미'를 실시한다.


농업 신기술보급 평가회


[보성군 제공]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 종합평가회

(보성= 전남 보성군은 지난 5일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분야 신기술 보급 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보성군은 올해 스마트 농업, 현안 해결, 지역 특화 작목 육성, 지속 가능한 미래축산 4개 분야 19곳에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시범사업 중 정밀 농업 구현 과수 스마트팜 기반 조성 시범, 딸기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 시범, 꿀벌 및 화분매개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 시범 등의 대표 사례를 농가들로부터 듣고 성과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업인과 보성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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