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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도 예산안 2조4천325억원 편성…전년보다 6.1%↑
기사 작성일 : 2024-11-20 14:01:12

(평택= 김광호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조4천32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평택시청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올해 2조2천936억원보다 1천389억원(6.1%)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가 2조284억원으로 올해 대비 640억원(3.3%), 특별회계는 4천41억원으로 올해보다 749억원(22.8%) 늘어났다.

시는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으로 설정한 가운데 ▲ 지역경제 활성화 ▲ 취약계층 복지 ▲ 수소‧반도체 등 미래산업 ▲ 기후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편성액을 보면 ▲ 사회복지 8천685억원(42.8%) ▲ 교통 및 물류 1천859억원(9.2%) ▲ 환경 1천597억원(7.8%) ▲ 문화 및 관광 1천316억원(6.5%) ▲ 농림해양수산 1천165억원(5.7%) ▲ 국토 및 지역개발 1천6억원(4.9%) ▲ 일반 공공행정 826억원(4.1%) ▲ 교육 540억원(2.6%) ▲ 보건 402억원(1.9%)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11억원(1.5%) ▲ 공공질서 및 안전 198억원(0.9%) 이다.

시의 예산안은 다음 달 1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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