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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공백 줄인다' 군산시,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12-04 10:00:37

어린아이 데리고 나온 보육사


[ 자료사진]

(군산=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긴급 보육 수요 증가에 맞춰 시간제 보육 서비스 기관 3곳을 추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로 자녀를 맡기는 서비스다.

시는 기존에 시간제 보육 독립반 3곳과 통합반 6곳 등 9곳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통합반 3곳 추가로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12곳으로 확대됐다.

보육료는 시간당 2천원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임신 육아 종합 포털 아이 사랑' 누리집 및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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