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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민관협력 빈집 정비' 1호 사업, 포천 쌈지공원 조성
기사 작성일 : 2024-12-05 11:01:20

(수원=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포천시, KMS봉사단과 함께 '경기도형 민관 협력 빈집 정비' 1호 사업으로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민관협력 빈집정비 1호, 포천 쌈지공원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MS봉사단은 포천지역 예비역 부사관 위주로 구성된 민간 자원봉사단체로, 민관 협력 빈집정비사업은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먼저 포천시가 신읍7동 마을회관 앞 빈집(대지면적 79㎡) 소유주로부터 3년간 공공 활용에 대해 동의받은 뒤 빈집을 철거했다.

이어 KMS봉사단이 참여해 빈집 터에 쉼터 공간과 함께 펜스(25m), 화단(15㎡) 등을 설치하고 영산홍(120주)을 심어 자투리땅 공원으로 만들었다.

우성제 경기도 재생지원팀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추진한 빈집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이 참여하는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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