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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거버넌스 경제계 대상'에 KB금융지주 이사회
기사 작성일 : 2024-12-05 13:00:18


송은경 기자 = 권선주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오른쪽)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국기업거버넌스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5

송은경 기자 =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제3회 한국기업거버넌스대상 경제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CGI와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3회 한국기업거버넌스대상 시상식을 열고 경제계 대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계 부문에서는 전성인 홍익대 교수가, 자본시장 부문에는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이, 언론 부문에는 하현옥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정치·법률 부문은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가상 수상자로는 김동현 SK스퀘어[402340] IR 담당 부사장(경제계), 조너선 파인즈 영국 헤르메스 아시아 담당 헤드(자본시장), 전석재 슈카월드 대표(언론),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연구실장(학계),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치·법률)이 선정됐다.

한국기업거버넌스대상 선정위원회는 경제계 대상 수상자 KB금융지주에 대해 "이사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지배구조 기반 하에 이사회와 경영진이 주주이익 극대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논의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대상은 분야별로 한국 기업 거버넌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기업 거버넌스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KCGI와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의 공동주최·후원으로 2022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대상 수상자엔 상금 2천만원을, 혁신가상 수상자엔 상금 1천만원을 상패와 함께 각각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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