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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상 수상자 8명 선정…18일 시상식
기사 작성일 : 2024-12-05 14:01:16

제주도청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전지혜 기자 = 제주도는 2024년 제주도 문화상 수상자로 6개 부분 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예술 부분에는 현병찬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교육 부문에는 서귀포오석학교, 언론·출판 부문에는 강영필 제주언론인클럽 상임고문, 체육 부문에는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장과 홍영옥 대한체육회(대한사격연맹) 국가대표 지도자가 각각 선정됐다.

국내 재외도민 부문에는 강한일 서울제주도민회 고문과 문봉만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 국외 재외도민 부문에는 김병석 루스벨트대학교 교수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자는 제주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에 따라 부문별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와 전체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도지사가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1962년 제정돼 올해로 63회째를 맞은 제주도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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