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담양= 전남 담양군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기존 생애 최대 25회 지원한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를 출산당 25회로 늘려, 아이를 여러 명 출산하려는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또 만 45세 기준의 연령 제한도 폐지해 모든 난임부부에 회당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담양군 보건소나 온라인(e 보건소)을 통해 가능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자녀를 원하는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한국 사회의 출산율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담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선 8기' 담양군, 26건 규제 완화

(담양= 전남 담양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100건의 규제를 검토해 26건을 완화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규제개혁위원을 민간 중심으로 구성해 각종 규제를 심의해 태양광 발전시설 개발행위 허가 기준, 경관심의 대상 기준 등을 완화 조치했다.

규제 완화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고 보고 지난 4일에는 '규제개혁 역량 강화 교육'을 공직자들을 상대로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추가 규제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과감한 규제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