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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양양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오는 9∼18일 '2025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천735명으로,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 양양군노인복지관, 정다운복지재단 등 3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는 환경지킴이 사업, 양양군 노인복지관은 행복한 학교 지킴이와 환경정비 사업, 정다운복지재단은 재가복지서비스 사업 등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하루 3시간 이내로 월 30시간 이상씩 활동한다.

참여자에게는 매월 최대 29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 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등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소득인정액, 세대구성, 활동 역량 등을 검토해 내년 1월 중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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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토양 개량·지력 증진'…양양군, 토양개량제 공급

(양양= 양양군은 농경지의 산성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 증진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량해 지력을 유지하고 농업 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군은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서면과 강현면 농경지에 규산질 702톤, 석회질 290톤, 패화석 10톤을 공급한다.

군은 지역 농협 및 농업경영인 단체와 협력해 공동 살포를 실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