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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이현주, 울름 상대로 리그 3호골…팀은 3-2 승리
기사 작성일 : 2024-12-08 08:00:44

이현주


[ 자료사진]

이영호 기자 = 홍명보호의 '젊은피 공격수' 이현주(21·하노버)가 정규리그 3호골을 터트렸다.

하노버는 7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의 하인츠 본 하이덴 아레나에서 열린 울름과의 2024-2025 독일 2부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하노버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현주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추격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짜릿한 역전 승부였다.

전반 23분과 후반 10분 잇달아 실점한 하노버는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현주가 오른발 슈탕으로 골 맛을 보며 추격전을 펼쳤다.

이현주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3호골이었다.

기세가 오른 하노버는 후반 26분 니코로 트레솔디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선발 출전한 이현주는 후반 33분 아르스 긴도르프와 교체되며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벤치로 돌아갔다.

하노버는 후반 36분 동점골을 터트린 트레솔디의 역전 결승골이 폭발하며 3-2 역전승을 마무리했다.

소파스코어는 이현주에게 트레솔디와 함께 팀 내 최고 평점인 8.2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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