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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노사민정 공감 워크숍…"노동자가 행복한 도시 만들자"
기사 작성일 : 2024-12-12 11:00:33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울산= 9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등 참석자들이 울산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7.9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노사공감센터 주관으로 12일 울주군 삼남읍 더M컨벤션에서 '2024년도 울주군 노사민정 공감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순걸 울주군수,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등 울주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1부 행사에서 울주군노사공감센터 사업 보고와 정한민 박사(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의 'AI(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노사관계 특강'이 있었다.

2부 행사에서는 2024년도 노사상생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노사민정 관계자 교류 시간 등이 이어졌다.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 최소화 등 기초 고용 질서를 잘 지킨 보생산업, KCMT, 산업안전관리 등 3개 중소기업이 이날 우수 중소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울주군청 전경


[촬영 장영은]

김재인 센터장은 "노사 간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울주, 노동자가 행복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노동자와 사용자, 지역민 모두가 함께 울주군의 미래를 고민하고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주군도 노사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잘 뒷받침하고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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