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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내년 2월까지 공공 CCTV 89대 확충
기사 작성일 : 2024-12-10 17:00:32

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는 구민 안전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방범 취약지역과 주정차 단속 요청 지역 등 29곳에 공공 폐쇄회로(CC)TV 89대를 새로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21곳에 방범용 CCTV 63대를, 8곳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26대를 설치한다. 여기에는 시비, 구비, 특별교부세 등 모두 7억7천여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방범용 63대 중 40대는 폭력이나 이상행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CCTV로 설치해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CCTV 확충을 통해 방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스마트 안전 도시 구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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