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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26개월 연속 흑자 주역 '경남무역인상' 시상식 열려
기사 작성일 : 2024-12-11 15:00:21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제30회 경남무역인상 시상식과 제61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6개사·개인 18명은 경남지사가 수여하는 경남무역인상을, 109개사·개인 54명은 무역의 날 정부포상을, 6명은 한국무협협회장상을 받았다.

이이더불유코리아(용접·강관)·제일E&S(배관자재 등)·금아스틸(강판)·애수달산업(폴리에스터 재활용)·포인트(로봇 자동화 등)·농업회사법인 우정(약용식물)이 경남무역인상 수출유공탑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6개 수상업체가 올해 수출 규모, 수출 증가율, 신기술 보유 등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디엔솔루션즈·에스케이오션플랜트·씨티알·훌루테크는 2억달러 이상을 수출해 정부 수출유공탑을 받았다.

성신알에스티·케이디에이는 7천만불 수출탑을, 화인 등 5개 업체는 3천만불 수출탑을, DH케미칼 등 12개 업체는 2천만불 수출탑을 받는 등 109개 업체는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이 참석해 수상기업을 격려했다.

경남은 올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주력산업 수출 호조가 이어졌다.

올해 수출은 지난해보다 30억달러 증가한 45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26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이어가 이번 시상식과 전수식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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