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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탄핵만이 답이다"…철산역서 1인시위
기사 작성일 : 2024-12-12 11:00:13

(광명= 김인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며 1인시위에 나섰다.


윤대통령 탄핵 1인시위 나선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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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40여분 동안 광명시 철산역에서 '윤석열! 탄핵하라!, 탄핵 반대는 내란 공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내란이자 국민에게 총을 겨눈 쿠데타"라며 "질서 있는 퇴진은 어불성설이며, 현 시국을 정상화하는 것은 탄핵만이 답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피땀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외면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것은 내란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즉각 탄핵 표결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으로 끝나지 않고 국민이 동의하는 완벽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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