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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오황제, 핸드볼 H리그 1라운드 남자부 MVP에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12-12 11:00:45

1라운드 MVP 오황제. 시상하는 사람은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기자 = 충남도청 오황제가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2일 이번 시즌 1라운드 개인상 부문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신한카드 1라운드 MVP에 선정된 오황제는 5경기에서 42골을 기록했다.

라운드 MVP는 매 라운드 포지션별, 거리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수비 지표 등 다양한 항목을 대상으로 한국핸드볼연맹이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된 오황제는 "팀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제가 1라운드 MVP가 된 것 같다"며 "전국체전 우승의 짜릿한 순간을 리그에서도 빨리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라운드 캐논 슈터는 11월 23일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시속 106.7㎞의 슛을 던진 하태현(SK)이 선정됐다.

또 1라운드 베스트팀에는 라운드 전승을 거둔 두산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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