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igital

관악구, 2억2천만원 들여 공공와이파이 업그레이드 완료
기사 작성일 : 2024-12-19 11:00:33

까치산그린공원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기훈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들의 디지털 복지 향상과 통신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노후 공공와이파이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통신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참여했다.

시에서 받은 예산 2억2천만원을 투입해 8월부터 4개월간 공원, 학교 등 다중이용 시설의 노후 공공와이파이 장비 48대를 고성능·고사양으로 개선했다.

특히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와이파이6'를 전격 도입해 기존 '와이파이5' 대비 140%가량 속도가 개선되고 다수의 이용자가 접속해도 끊김 현상 없는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보장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또 이번 사업으로 용담 어린이 공원, 장미 어린이 공원 등 7곳에 공공와이파이 존을 새로 조성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품질에 대한 구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편리하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