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igital

'경남 경찰 희생정신·공헌 기린다'…호국경찰 명비 제막
기사 작성일 : 2024-12-19 18:00:04

경남도 호국 경찰 명비 제막식


[경남동부보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동민 기자 = 경남동부보훈지청은 19일 경남경찰청에서 '경상남도 호국 경찰 명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명비는 경남경찰청 출신 6·25 전사 경찰관 556명과 순직 경찰관 389명을 각인해 고귀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기리고자 국비로 건립됐다.

10월 착공해 지난 6일 완공됐다.

이 사업은 전사·순직한 경남 경찰관 공적을 기리고 그 희생과 헌신에 대해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전사·순직 경찰관 유족 11명과 김성희 경남경찰청장과 윤정오 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장 등 보훈 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경철 동부보훈지청장은 "호국 경찰 명비가 이분들의 애국심을 보다 가까이에서 되새기고,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호국 경찰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경남도 호국 경찰 명비 제막식


[경남동부보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