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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강원 양양군은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품목은 과일류, 곡식류, 버섯류, 육류, 꿀, 전통주, 장류, 과자류, 기름류, 반찬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선정 기준은 답례품 구성 및 가격 적정성, 업체 운영 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사업목적 부합성, 지역대표 상품 연계성 등이다.

군은 오는 26일 공급 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에 답례품 등록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할 답례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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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내년도 예산 4천133억원 편성…'살기 좋은 도시 구현 목표'

(양양= 강원 양양군의 내년도 예산이 4천133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군은 지난 18일 열린 제284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이 4천133억원 규모로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27% 감액됐으며, 지방공기업 상수도 사업·의료급여기금·농공단지 조성사업·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주차장 관리사업·하수도사업 등 6개 분야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증액했다.

사업 별로는 농촌협약사업 74억원, 후진항 어촌뉴딜사업 31억원, 수산항 어촌뉴딜사업 16억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6억원 등을 편성했다.

군은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목표로 정주 여건 개선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내실 있게 운용하고 재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