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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 400g 초미숙아, 길병원서 140일 만에 2.8㎏ 퇴원
기사 작성일 : 2024-12-23 15:00:38

치료받고 퇴원하는 초미숙아


[가천대 길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 400g 초미숙아, 길병원서 140일 만에 2.8㎏ 퇴원 = 가천대 길병원은 몸무게 400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가 집중 치료를 받고 최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모 A씨는 임신성 고혈압으로 건강이 나빠져 임신 23주 차인 지난 8월 긴급 제왕절개를 통해 초미숙아인 딸을 출산했다.

A씨의 딸은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의료진의 보살핌을 받으며 140일 만인 지난 19일 몸무게 2.8㎏으로 퇴원했다.

통상 1㎏ 미만으로 태어나는 초미숙아는 호흡과 혈액순환 문제 등으로 생명이 위험해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


열선 시스템 설치된 도원로50번길


[인천시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인천 중구, 상습 결빙 구간 12곳에 도로 열선 설치 = 인천시 중구는 상습 결빙 구간인 급경사지 12곳에 열선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구는 국비 10억원과 구비 등 모두 25억원을 들여 개항로, 율목로 등 12개 도로 구간에 열선 시스템 1.4㎞를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도로 아래 매설된 열선이 온도감지센서를 통해 눈을 감지했을 때 자동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중구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동화마을길, 홍예문로 등 5개 도로 구간에도 열선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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