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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여울시장·잣고을시장 활성화
기사 작성일 : 2024-12-26 10:00:24

(수원=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청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건축물 노후화,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등 추진전략을 담은 것으로,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가평군은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서 '삶터와 일터, 문화와 주민이 어우러져 퍼지는 힐링 울림 문화·여가도시 가평'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청평면 여울시장 일원 20만7천㎡와 가평읍 잣고을시장 일원 13만9천㎡을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다.

여울시장은 235억원, 잣고을시장은 97억원을 각각 투입해 노후주택 리모델링, 마을안길 정비, 축제거리 조성, 예술가주택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가평군은 도시재생추진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상인협의체 등의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공공 및 자체 재원 확보 방안도 전략계획에 포함했다.

경기도는 시군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에 대한 도비 지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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