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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6일 마산소방서 무학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무학119안전센터는 연면적 약 990㎡, 지상 2층 규모로 최근 완공됐다.

시비 70억원 상당이 투입됐다.

이 센터는 기존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있던 남성119안전센터를 마산회원구 회원동(무학로 564)으로 이전·신축한 것으로 청사 소재지가 달라지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소방 차고와 사무실뿐 아니라 심신 안정실, 식당, 체력단련실, 감염관리실 등 시설도 갖췄다.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출동을 위해 20명의 소방대원과 소방펌프차, 구급차가 운영된다.

창원시는 인근 아파트 신축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방수요를 이 센터가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