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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기사 작성일 : 2025-01-05 16:00:16

■ 尹측 "대통령, 탄핵심판 적정한 기일 출석해 의견 밝힐 예정"

윤석열 대통령 측은 향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 진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에 속한 윤갑근 변호사는 5일 오후 "헌재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변론기일을 5회 지정했다"며 "대통령은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라고 기자단에 알렸다. 이르면 오는 14일로 예정된 첫 변론기일에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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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 자료사진]

■ '사고 원인'은 조류충돌, '참사 원인'은 둔덕…규명 초점

제주항공 참사 시신 인도 등 현장 수습이 대부분 마무리돼 원인 조사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까지 최초 원인은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로 추정되지만, 참사를 키운 요인으로는 콘크리트 둔덕이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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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사 일주일 만에 희생자 대부분 유가족 품으로…조사는 계속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숨진 179명의 희생자 대부분이 발생 1주일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5일 제주항공 참사 수습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유족에게 인도된 희생자를 마지막으로 사고 현장에 안치된 희생자 176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 나머지 3명은 일가족 희생자로 준비는 마쳤지만, 유가족의 개인적 사정으로 오는 6일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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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장애인연금 급여액 2.3% 인상…월 최대 43만2천510원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연금 올해 급여액이 지난해보다 2.3% 오른다. 5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해 올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지난해 33만4천810만원에서 7천700원 오른 34만2천51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소득에 따라 3만∼9만원의 부가급여가 더해져 월 최대 43만2천510원이 1월 급여지급일(1월 20일)부터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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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정시 지원 1만명 돌파…'증원·이월' 경쟁률은 전년比 하락

전국 39개 의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무려 30% 증가한 것으로, 무엇보다 의대 증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시 지원자 수는 전년보다 2천421명(29.9%) 증가한 총 1만51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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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당,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 청구' 진정서 법무부에 제출

조국혁신당은 5일 정부가 국민의힘에 대해 위헌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할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법무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위헌정당이고, 위헌정당의 본질이 윤석열을 옹호하는 행위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헌법 제8조를 보면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 질서에 위배될 때는 정부가 헌재에 해산을 제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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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전기차 세액공제 차종 40→25개…현대차그룹만 유일하게 추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전기차 보조금(세액공제) 제도의 축소 혹은 폐지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이 40개에서 25개 차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로 차종이 추가된 완성차업체는 현대차그룹이 유일했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을 적용해 미국 내에서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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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중국대사관, 한국 체류 자국민에 "정치활동 참여 말아야"

주한중국대사관은 한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에게 정치활동에 참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4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에 올린 공지를 통해 "한국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법에 규정된 경우를 제외하고 재한외국인은 정치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며 "위반하면 강제 추방에 처할 수 있다"고 알렸다. 대사관은 "최근 한국에서 여러 곳에서 시위 등 정치집회가 빈번히 벌어지고 있다"며 한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과 방한 관광객은 집회 인원이 밀집된 장소와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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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백악관 副비서실장에 '북미정상회담 관여' 해리슨 기용

20일(현지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기 집권 당시 북미정상회담에 실무적으로 관여했던 또 한 명의 인사를 백악관 참모로 기용키로 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보좌관 겸 백악관 운영 담당 부(副)비서실장으로 윌리엄 보 해리슨을 기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권인수팀은 해리슨이 트럼프 1기 때 수십 건의 외국 방문을 포함한 대통령의 공무 여행 일정을 조정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북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 각국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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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국도 제3국도 싫어요…외국인 유학생 43% "韓 취업에만 관심"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은 본국이나 제3국이 아닌 한국 취업만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6∼10월 전국 곳곳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에서 유학생 총 1천2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42.5%는 취업계획 국가를 묻는 말에 '한국 취업에만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 또는 본국'은 45.5%, '한국 또는 제3의 국가'는 1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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