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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시민 행복 최우선…기회의 도시 만들겠다"
기사 작성일 : 2025-01-06 12:01:20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 백도인 기자 =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은 6일 "더 특별한 내일이 있는, 기회의 도시 김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새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성장의 과실이 시민들의 삶에 더 빨리 확산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부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미래 신산업 생태계로의 대전환을 통해 특별한 김제 100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 제2특장차 전문단지 및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 우수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 국가산업단지인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유치 ▲ 종자산업의 핵심 동력산업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만금사업과 관련해서는 배후도시 용지와 수상태양광사업 부지 확대 및 조기 개발,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 등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시민의 협조 속에 3년 연속 1조원대 국가 예산 확보,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선정, 망해사의 국가자연유산명승 지정 등의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며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늘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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