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igital

여중협 강원도 행정부지사, 첫 업무는 대설 재난 대책회의
기사 작성일 : 2025-01-06 17:00:36

강설에 따른 제설 작업 등 대응체계 점검하는 여중협 부지사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이재현 기자 = 제35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한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6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 안전 대비 상황을 챙기며 첫날 업무를 시작했다.

충렬탑 참배 후 재난안전상황실로 출근한 여 신임 행정부지사는 이날 강설에 따른 제설 작업 등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부지사 주재 대책 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여 부지사는 "새벽부터 내린 많은 양의 눈으로 출퇴근길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한 뒤 "재난 업무를 총괄하는 부지사로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 부지사는 김진태 도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등 도 주요 지휘부와 함께 첫 간담회를 갖고 도 민생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그는 "25년 만에 도에 다시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이 나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성공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청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