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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올해 아파트 1만4천가구 공급…재개발 등 10개지구
기사 작성일 : 2025-01-07 09:01:16

아파트 단지


[ 자료사진]

(청주= 천경환 기자 = 올해 청주에서 약 1만4천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공급된다.

7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재개발, 재건축, 도시개발 등 10개 사업지구에서 총 1만3천914가구의 아파트(분양 1만2천406가구·임대 1천50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 장성지구 A1블럭 1천448가구(3월) ▲ 강서2지구 962가구(4월) ▲ 테크노폴리스 A7블럭 576가구(4월) ▲ 사직1구역 2천271가구(5월) ▲ 운천주공 1천618가구 (6월) ▲ 청주지북 공공분양 B1블럭 1천140가구(6월) ▲ 장성지구 A2블럭 993가구(6월) ▲ 비하동 공동주택 156가구(7월) ▲ 청주내덕 80가구(8월) ▲ 사모1구역 2천512가구(8월) ▲ 장성지구 A3블럭 1천508가구(9월) ▲ 청주동남 A2블럭 650가구(9월)이다.

시는 미분양 아파트가 감소하는 추세임을 고려할 때 공급과잉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청주의 미분양 아파트는 508가구로 직전 달과 비교해 약 8%(50가구) 줄었다.

올해 입주 예정 아파트는 서한이다음(1천113가구·7월), 한화 포레나(1천849가구·9월) 등 8개 지구 6천88가구(분양 4천794가구 ·임대 1천294가구)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되는 상황"이라며 "분양 일정 및 세대수는 사업 주체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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