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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천500만원 등 총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관광 경영체, 여행전문가(여행사), 청년 등이 협업해 농촌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 새로운 관광 흐름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동협의체인 '임실오실'이 대표법인을 맡고 임실지역활력네트워크사업단은 중간 지원조직을 담당한다.

임실군 농촌체험휴양마을네트워크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당일형(4가지)과 체류형(1가지)으로 구성된 관광상품을 선택해 당일 또는 1박2일 체류형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이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지방소멸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