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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체류형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롱 스테이 인 하이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워케이션의 유행과 보름 살기나 한 달 살기 등 장기 숙박 수요 증가 등 국내 여행 추세를 반영한 패키지 상품이다.

고객 선호에 맞춰 투숙 기간을 7일, 15일, 30일 중 선택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팰리스호텔, 마운틴콘도 가운데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가격은 팰리스호텔 기준 7일 이용에 39만9천원부터 시작된다.

정상가와 견줘 최대 85% 할인된 금액이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리조트 내 식음 업장 최대 30% 할인, 워터월드·운탄고도 케이블카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외국인 전용 7일 이상 장기 투숙상품 '외국인 롱 텀 스테이'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아름다운 눈꽃 설경과 휴식이 있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오래도록 머무르며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