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의석 예비후보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 유의주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맹의석 충남 아산시의회 부의장이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아산시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8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 후보자 등록을 마친 맹 예비후보는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산시 지방자치 역사상 3명의 시장이 비위로 인해 법적 처벌을 받았고, 이제는 그 부정부패와 비리의 사슬을 끊어내야 할 때"라며 "오직 시민을 위한 큰 뜻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월급 전액 반납' 또는 '봉사단체에 전액 기부'라는 공약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