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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참전유공자 영웅 가족사진 촬영 대상 40가구로 확대
기사 작성일 : 2025-01-13 12:00:06

예산군청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참전유공자 영웅 가족사진 촬영 대상 확대 등 올해 보훈·복지 분야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9개 보훈단체에 회원관리비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문화 탐방을 올해부터 재개한다.

참전유공자 제복 영웅 가족사진 촬영은 기존 20가구에서 40가구로 확대하고 보훈 가족 밑반찬 지원 대상도 31가구로 늘린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가운데 사회복지사 180명에게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복지포인트 10만원을 연 1회 지급한다.

올해 1인 가구 중위소득은 지난해 대비 7.34% 오른 약 239만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가 받는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71만3천원에서 76만5천원으로 약 5만2천원 올랐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도 완화됐고, 저소득층 학생 수급자의 교육 활동 지원비도 전년보다 5% 인상해 초등학생 48만7천원, 중학생 67만9천원, 고등학생 76만8천원이 각각 지원된다.

저소득층 자산 형성을 위한 희망저축계좌 정부지원금이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됐다.

최재구 군수는 "새해 달라진 제도를 꼼꼼히 살펴 우리 주변 분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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