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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설·강풍 대비하세요" 울주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기사 작성일 : 2025-01-13 17:00:36

행안부, 겨울철 폭설대비 취약시설 현장 점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1일 오전 겨울철 폭설 대비 충남 논산시 소재 폭설 취약시설을 찾아 딸기 하우스 시설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2025.1.11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과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중심가, 터미널, 역,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도로변·주택가 등 취약지역 광고물을 사전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옥상간판, 돌출간판, 벽면 이용 간판, 지주 이용 간판, 아치광고물 등 고정 광고물과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등 유동 광고물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철거 등 안전조치를 한다.

안전 위험이 있는 간판은 업소 측이 자진 철거,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을 마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강풍·대설에 취약한 노후 간판, 현수막 등은 풍수해 발생 시 사고 발생 우려가 크므로 광고주와 관리자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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