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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2곳 추가 지정
기사 작성일 : 2025-01-14 11:00:04

제주도청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2곳 추가 지정= 제주도 보훈청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대상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주시 소재 의료기관 2곳을 신규 위탁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병원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정형외과와 이도일동 센트럴치과의원이다.

이들 병원에서는 기존 18개 위탁병원과 동일하게 보훈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의 경우 진료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으며 참전유공자는 본인부담 진료비의 90%, 무공·보국수훈자와 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받을 수 있다.

▲ 제주오페라연구소·예술공간오이 문체부 지역 대표예술단체 선정 = 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음악 분야에 '제주오페라연구소', 연극 분야에 '예술공간 오이'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22개 공연예술단체가 신청해 총 32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제주에서는 2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단체들은 작품 창·제작 지원은 물론 공연 평론, 주요 매체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2025 코카카(KoCACA)아트페스티벌', '2025 서울아트마켓' 등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참가 기회도 받는다.

2015년 창단해 그간 여러 오페라 작품으로 도민들에게 고전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온 제주오페라연구소는 올해 이호동 현사마을을 배경으로 한 해녀 성장기를 다룬 창작오페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 창단한 예술공간 오이는 제주의 젊은 연극인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다. 4·3을 소재로 한 '낭땡이로 확 쳐불구정 허다'(나뭇가지로 확 때리고 싶다)와 제주어로 각색한 어린왕자 이야기 낭독극 등을 무대에 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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