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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용민 기자 = 태왕은 대구 동구 4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842-15번지 일대 2만3천122㎡에 지하 2층, 지상 26층 규모 아파트 9개동(473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 금액은 1천580억원이다.

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신천변에 있고 청구중·고, 중앙중·고 등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 1호선 신천역을 비롯해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동대구로 등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지역 업체라는 장점을 살려 조합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