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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주택 노후 급수관 개량비 150만원 지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주택 내 노후 급수관 개량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실제 공사비의 최대 80% 범위에서 주택·가구별로 최대 150만원, 사회복지시설과 학교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의 경우 200만원 내에서 급수관 개량 공사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에는 옥내 급수관이 수질 기준을 초과하거나 아연도강관과 같은 비내식성관인 경우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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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길의 역사·조계 변천 담은 역사문화총서 발간 = 인천시는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00호 '인천의 길, 세계와 만나다'와 제101호 '인천항안Ⅲ(1899∼1900)'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00호는 인천 바다·하늘·육지의 길이 품고 있는 이야기와 고대 황해 교류 항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통로의 역사적 흐름을 정리했다.

제101호는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 자료 '인천항안(1896∼1909)' 가운데 1899∼1900년 기록을 역주한 것으로, 조계 지역의 변천과 외국인 활동상을 담았다.